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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콘텐츠 마케팅

2020년 쇼핑 트렌드와 10대 소비 트렌드: 팬슈머·스트리밍 라이프·오팔세대…편리미엄, 업글인간

by 모셜엠씨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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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대표하는 키워드와 내용은 무엇일까? 2019년에 고민하고 기록해야 하는 사항을 이제서야 기록합니다. 변명으로 합리화 하자면  아직 음력으로는 2019년이다,,,^^ 그쵸. 설날 명절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2020년 쇼핑 트렌드와 주요 키워드 그리고 주도 세대 등에 대해 각 기관별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베이 코리아>

2020년 온라인 쇼핑 트렌드는 나를 위한 가치소비, MZ세대가 주도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

1) 이베이코리아는 2020년 온라인쇼핑 트렌드로 ‘횰로(홀로+욜로)소비’를 선정했다.

‘횰로’는 ‘나’, 곧 ‘1인 중심의 경제 활동’과 현재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욜로’ 트렌드가 더해진 개념.

2) 2020년은 자기애가 강하고, 스스로의 만족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주소비층이 될 전망

   - 실용성, 가치지향적, 자기애적 성향이 소비영역 전반에도 나타날 것으로 보임.

이번 키워드는 이베이코리아의 카테고리별 영업담당자(이하MD)들을 대상으로 2020년을 이끌 소비 트렌드와 주목할 상품을 추천받아 선정

 

김난도 교수가 발표한 트렌트 코리아의 대표적인 쥐띠해 이끌 트렌드 10가지

<인용출처: 조선닷컴>

-> 2020년 오팔세대 · 업글인간이 주도한다. "5060 소비 점차 젊어져…SNS로 다양한 정체성 소유" 

1) 요즘은 딸이 쓰는 젊은 제품을 엄마들이 사서 씁니다. 

2) 2020년 트렌드를 이끌 주요 세대로 ‘오팔 세대’가 꼽혔다.

   -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인 ‘58년생’을 아우르는 5060 신노년층을 가리키는 말이다.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오팔 세대가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자신을 가꾸며 청년처럼 소비를 주도 


3) 김난도 교수는 2020년 트렌드의 중요한 세 축으로 세분화와 양면성, 성장을 꼽았다. 그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면 고객을 잘게 나눠 숨겨진 욕망을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쥐띠 해인 2020년을 아우르는 트렌드 단어로 ‘MIGHTY MICE(마이티 마이스)’를 제시

   - 수퍼맨 복장을 한 쥐가 위기에 처한 양을 구하고 늑대를 혼내준다는 내용의 고전 만화인 ‘마이티 마우스’에서 따왔다. 김 교수는 "쥐는 작은 동물로 영웅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힘을 합치면 히어로가 될 수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았다"고 했다.


10대 키워드

△멀티 페르소나 △라스트핏 이코노미 △페어 플레이어 △스트리밍 라이프 △초개인화 기술 △팬슈머 △오팔 세대 △특화생존 △편리미엄 △업글인간 등을 제시 


(1) 멀티 페르소나

‘멀티 페르소나’는 상황에 따라 가면을 바꿔쓰듯 전환이 빠른 현대인들의 다중 정체성을 뜻한다. 소셜미디어(SNS)에서도 1인당 3~4개의 계정을 갖고 각기 다른 정체성을 보이는 현대인의 습성에 주목했다. 모르는 사람끼리 함께 모여 달리기만 하고 헤어지는 ‘러닝 크루’처럼 느슨한 유대를 선호하는 젊은이들의 성향도 다중 정체성에서 찾을 수 있다.


(2) 라스트핏 이코노미

소비자가 얻는 최종적인 만족을 최적화한다는 뜻의 ‘라스트핏 이코노미’는 온라인과 비대면 사업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와의 마지막 접점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김 교수는 "물건을 받을 때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이동할 때의 라스트핏도 중요해졌다"며 "최근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의 ‘슬세권’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소비자들은 가까운 거리 내에서 필요한 것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을 선호한다"고 했다.


(3) 스트리밍 라이프

‘스트리밍 라이프’는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강조한 말이다. 음악 파일 등을 내려받지 않고 네트워크를 통해 물흐르듯 재생하는 기술인 스트리밍처럼, 점차 집과 가구, 차 등을 소유하지 않고 향유하거나 경험하는 소비를 추구한다는 의미다. 김 교수는 "욕망은 많지만 충족할 자원이 부족한 젊은이들은 점차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빌려쓰면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4) 팬슈머

‘팬슈머’는 직접 투자와 제조 과정에 참여해 상품과 브랜드를 키워내는 소비자를 가리킨다. ‘내가 키웠다’는 뿌듯함에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동시에 간섭과 견제도 하는 신종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다. 소비자가 생산 과정에 관여해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도록 유도하는 생산자가 중요해 질 전망이다.

팬덤(fandom)은 원래 ‘어떤 것(특히 연예인)에 대해 열정을 보이는 사람 또는 그 집단’을 의미하는 단어였다. 최근에는 좋아하는 행위를 제품 구입으로 증명하는 행동 전반으로 그 의미가 넓어졌다.

팬덤은 다시 팬슈머로 진화 중이다. 

팬슈머는 한 대상에 일방적으로 애정을 쏟고 구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획하고 투자하며 때로는 견제도 하는 매우 적극적인 팬으로서의 소비자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세훈의 생일에 팬들이 비행기를 래핑해줄 정도로 그 힘이 강해졌다


(5) 오팔 세대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인 ‘58년생’을 아우르는 5060세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다. 은퇴 시기에 있는 신중년 소비자들은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고 여가 생활도 활발히 즐기면서 젊게 소비한다는 것이다. 유튜브 등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신중년들이 사회의 주축으로 등장하면서 정체된 시장에 활력을 넣어줄 것이라는 예측이다.

 

(6) ‘페어 플레이어’

사회구조적 이슈로만 여겨졌던 공정함에 대한 열망이 이제 남녀 간, 세대 간, 지역 간 등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7) ‘초개인화 기술’

시장이 갈수록 세분화되고 있다. 아마존은 고객을 0.1명 단위로 나눈다. 같은 사람이라도 출근할 때와 퇴근할 때, 평일과 휴일에 소비 행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구분은 고객의 소비 패턴 정보를 24시간 수집·분석하는 빅데이터 기술이 있기에 가능해졌다. 이제 기업은 모든 개인을 구체화하고 더 자세히 접근해 회사가 개별 소비자에게 얼마나 세심하게 맞출 수 있는지 신경 써야 한다.

 

(8)‘특화생존’

보다 정밀한 타기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특화 전략’이다. 소비자 니즈가 갈수록 파편화되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업들은 더 쪼개고, 나누고, 집중하는 데 여념이 없다.

가령 ‘요가복의 샤넬’로 불리는 ‘룰루레몬’은 ‘콘도 회원권을 소유하고 여행과 운동을 좋아하는 32세 전문직 여성’을 타깃으로 삼았다. 31세도, 33세도 아니다. 타깃이 얼마나 정밀한지 보여준다. 왼손잡이용·수험생용 안마의자, 패키지 여행 대신 ‘슬로우(slow) 여행’ ‘모녀투어’ 등 프랜차이즈지만 표준화 대신 개별화하는 것도 특화 생존의 예다. 2020년에는 니치(niche)해야 리치(rich)하다.

 

(9)‘편리미엄’

현대의 소비자들은 스마트하다. 꼭 해야 할 일 외의 나머지는 대신 해줄 사람을 찾는다. 가사의 외주화, 노력 대행 서비스, 가정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는 배경이다. 많은 노동력을 투입하기 어려운 1인 가구, 시간에 쫓기는 맞벌이 부부 등이 주된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변화다.


(10) 업글인간

업글인간은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어제보다 나은 나를 지향하는 젊은이를 뜻한다. 김 교수는 "요즘 많은 청년들은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고자 스펙을 쌓기 보다는 어제보다 발전한 나를 만드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며 "평생 직장 개념이 무너지고 주52시간제까지 도입되면서 삶의 질적 변화를 원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2019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으로 괴식 및 이색 식품, 대형 SUV, 배송서비스, 에어프라이어와 삼신가전, 인플루언서, 재출시 상품, 지역기반 플랫폼, 친환경 아이템, 한달살기, 호캉스를 꼽았다.

 


"의류보다 금융이 더 중요"···의·식·주→식·주·금 시대로 변했다

[출처: 중앙일보] "의류보다 금융이 더 중요"···의·식·주→식·주·금 시대로 변했다

한국소비자원, 2019 소비생활지표 발표

 ‘2019 한국의 소비생활지표’에 따르면 소비 생활 11개 분야 중 이 세 분야가 1~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까지는 의류가 3위였지만 올해는 금융에 이어 4위로 밀려났다.  

 

 

 
2013년부터 격년으로 이루어지는 이 조사에서 의류가 3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처음이다.  금융의 중요도는 그간 꾸준히 상승해 왔다. 최근에는 50대에서의 중요도 인식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은 4번에 걸친 조사에서 계속 1위를 차지했지만, 중요도와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다.   

 

 


정리해본다!

세상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말이 이해가 되는 요즘

시간이 지나 사라진 것은 도래하지 않을까? 도래하더라! 상황이 바뀐대로 사라진 것도 그 상황에 맞게 변하여 다시 도래하더라!

지금 나를 기준으로 하는 어른들 말씀이 모두 일맥하고 일치하고 맞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먼저 경험한 선배 어른들의 말씀을 참고하여 인생은 살아갈만하다. 어짜피 전부가 맞고 일치한다면 세상살이가 재미나겠는가?

세상이 돌아가며 그 주체들과 관계된, 객체들과 관계된 것들을 자세히 관찰해보자. 내게도 절대로 필요한 항목이군요. 관찰력이 높아지면 똑같은 상황도 다르게 해석이 될 것이다.

 

SNS통합마케팅연구소

모셜엠씨 조연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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