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대중교통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패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주는 교통카드입니다.
K-패스의 환급률은 이용자의 연령, 소득, 거주 지역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최대 53%, 일반 성인은 20~40%, 청소년은 30~40%, 아동은 40%의 환급률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와 달리 지출금액에 따라 환급되므로 이동거리 기록이 필요하지 않고, 최소 이용 횟수 조건도 완화되어 이용장벽이 낮아졌습니다. 또한, 참여 지역과 교통수단도 확대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K-패스의 주요 내용
● 시행 시점: 2024년 5월
● 적용 대상: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일반 성인, 청소년, 아동
● 환급률: 20~53%
● 이용 방법: 알뜰 교통카드 연계, 신규 발급
● 기대 효과: 대중교통 이용비 절감
<더하여>
● K-패스는 전국 189개 지자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K-패스는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환급이 가능
K-패스의 환급률
K-패스의 환급률은 다음과 같이 차등 적용됩니다.
K-패스의 이용 방법
K-패스는 크게 알뜰 교통카드 연계와 신규 발급의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알뜰 교통카드
연계 이미 알뜰 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경우 별도의 발급 없이 기존 교통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뜰 교통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K-패스 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신규 발급
알뜰 교통카드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K-패스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K-패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11개 카드사의 누리집에서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의 기대 효과
K-패스의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K-패스 시행으로 연간 2조 원의 대중교통 이용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대기질 개선, 교통 체증 완화 등 다양한 환경적, 사회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결론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입니다. K-패스의 성공적인 시행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